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당 대표는 2017. 8. 16(수) 19:00, 대구 달서구 두류공원 코오롱 야외 음악당에서 ‘다시 시작하겠습니다’ 대구·경북 토크콘서트를 했다. 그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사실 이런 것은 처음 해보는데 원래 정당행사라는 것은 여태는 시국강연회하고 대강 그랬다. 그랬는데 세월이 많이 바뀌어서 이제 일방적으로 말하고 가는 시대가 아니고 듣는 시대가 되었기 때문에 저희 당에서 대구시장을 모시고 대구의 현안, 대구의 미래, 대한민국의 현안, 대한민국의 미래에 대해서 편하게 주제 제한을 하지 않고, 서로 어떤 질문을 하겠다 어떻게 대답해달라는 약속도 하지 않고, 아마 질문 중에 괴팍한 것도 있을 것이다. 어떤 내용의 알고 싶은 것도 다 이야기 하는 장을 마련했다. 잘 부탁드린다.
우선 대구시민 여러분, 경북도민 여러분, 우리 TK지역에 있는 시·도민 여러분들이 박근혜 정권뿐만 아니라 대선패배에 대한 상실감이 클 것으로 저는 본다. 그래서 저희들이 진짜 석고대죄를 해도 참 마땅치 않은 상황까지 이르렀다. 그렇지만 저희들이 조금 더 열심히 노력하고, 우리 대구시민 여러분들, 경북도민 여러분들 그리고 대한민국 국민여러분들께 다시금 이 나라를 건국하고 산업화, 문민정부를 만든 정당의 후신답게 처신하고 또 잘 사는 대한민국 부강한 대한민국 만드는데 저희들이 다시 뛰겠다는 약속의 말씀을 드리고 이제는 탄핵의 영향은 좀 벗어날 수 있게 여러분들 도와주시기 바란다. 오늘 감사하다.
2017. 8. 16.
자유한국당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