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8월 30일 홍준표 당 대표,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접견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홍준표 당 대표>
원전 때문에 고생이 많겠다. 마침 원전졸속중단을 하면 안 된다는 여론이 저 많아졌고 정부에서 취하는 것이 국민들이 이제 불안해 하니까 졸속중단을 하지 않는다고 한다.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대표님 취임하시고 당직자 분들이 새로 구성되어서 인사드리고, 국회 개원이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에 경제활동 잘 할 수 있게 도와주십사하고 부탁 말씀드리려고 찾아왔다.
<홍준표 당 대표>
어제 안철수 대표도, 바른정당 사람들도 야당들은 전부 원전졸속중단에 대해 안 된다는 입장을 정리했다. 원래 대한상의 회장님 회사가 원전터빈 만드는 회사 아닌가. 터빈 다 만들어 놓지 않았나.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공론화 과정을 지켜봐야 할 것 같다.
<홍준표 당 대표>
야당들이 일제히 원전졸속중단은 안된다고 결정했고, 여론도 지금 우세한 방향으로 돌아서고 있기 때문에 경제계에서 염려하는 사태는 정기국회 중에 저희들이 막도록 하겠다.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대표님께서 토크콘서트 다닌다고 들었다.
<홍준표 당 대표>
오죽 답답하면 다니겠는가. 탄핵여파 때문에 힘든데 요즘에는 국민들 상대로 직접 대화를 하니까 전국적으로 분위기가 좋아지고 있다. 우리를 언론에서 써주지 않으니까 토크콘서트 다니면서 이야기한다. 일자리 문제 같은 경우는 기업이 나서서 해야 하는 문제인데 자꾸 기업을 옥죄고 기업을 범죄시하는 풍토가 만연해지니까 기업들이 해외 탈출을 한다. 지금 해외 탈출한 기업이 작년 말 기준으로 하면 11,093개이다. 해외에서 우리 기업이 만든 일자리가 331만개다. 앞으로 더 늘어 날 것이다. 그런데 기업을 그런 식으로 옥죄고 우리나라처럼 법인세를 올리는 나라는 세계적으로 없다. 거꾸로 가고 있다. 그래서 이번 정기국회에서는 우리 당의 방침은 대선 때와 똑같이 ‘기업에 자유를 주자, 기업의 규제를 풀어라, 활발하게 대한민국에 기업할 수 있도록 해주자, 강성노조 정리하자, 그래서 기업으로 하여금 부담을 줄여주자.’다.
오늘 아침 신문을 보면 중국의 현대차가 조업중단을 했는데 이 나라 현대자동차 사람들은 지금 파업을 하고 있다. 그것은 맞지 않다. 그만큼 기업이 어려운데 노조가 같이 협력해서 회사를 도와줘야한다. 지금 파업해서 분탕질을 하고 있으니까 맞지 않다. 그런 여론과 국민적 공감대가 많이 형성되고 있다. 정부에서도 비록 좌파 정부가 들어왔지만 기업 옥죄기 하면 어렵다. 저희가 열심히 하겠으니 사업 많이 하고 잘하시라.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열심히 하겠다
<홍준표 당 대표>
그리고 채용 좀 늘려 달라. 젊은이들에게 채용을 늘려 희망을 줘야 한다.
2017. 8. 30.
자유한국당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