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당 대표는 2017. 9. 1(금) 16:00, 당사 2층 강당에서 자유한국당 제1기 신입당원 연수를 했다. 그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홍준표 당 대표>
저희 자유한국당의 책임당원으로 와주신 것 정말 고맙다. 저희 당이 이 나라를 건국을 하고 그리고 산업화를 이루고 그리고 YS를 통해서 문민정권을 만든 그 당이다.
그런데 이 나라를 건국하고, 잘 살도록 만들고, 문민정부까지 열게 한 이 당이 지난 탄핵사태로 이제 궤멸지경에 이르렀다. 어떻게 보면 건국 70년 동안 이 땅을 이끌어온 우리 자유한국당이 정말 무너지게 되는 그런 지경에 이르렀다. 국정을 잘못하는 바람에 국민들로부터 외면을 받고, 지탄을 받고 그리고 대통령까지 탄핵 당했다. 그만큼 저희 당이 창당이래에 최대의 어려움을 받고 있다. 이 와중에서 정권을 잡은 분들은 지금 잔치를 벌이고 있다. 국민들은 거기에 넋이 빠져 있다. 과연 이들이 하는 잔치가 대한민국을 위한 것이냐, 이 땅이 청년들이나 우리 자손들의 미래를 위한 것이냐, 자기들의 정파를 위한 것이냐. 그것은 연말쯤 되면 국민들이 서서히 자각하리라 본다. 최근에 나타나는 현상을 봐도 대통령 한 마디에 백년 에너지 정책이 무너지고 소득주도성장론이라고 허울 좋게 내세운 그 성장론이라는 것은 망한 베네수엘라, 콜롬비아 이런 나라 또는 스페인, 그리스 이런 경제정책과 거의 유사하고 또 노조제일주의와 소득주도성장론이 결합되는 이는 브라질에 지금 망한 룰라의 그런 정책이다. 5년 동안 철저히 국가의 재정을 고갈시키고 나면 그 다음 어떤 정부가 들어오든 그 정부는 국민들로부터 세금을 대폭 올려서 거둘 수밖에 없다. 우리 자식들의 몫이다. 우리 청소년들의 몫이다. 나라를 그렇게 끌고 가선 안 된다고 본다. 그래서 연말이 지난 후에 국민들이 이 정부의 문제점을 피부로 느낄 때, 그때가 되면 이젠 정상으로 여러분이 돌아올 것으로 본다.
또 일각에서 이 정부의 지지율이 80%가 넘었다고 하는데 이것은 어처구니없는 말이다. 그 여론조사 발표한 기관의 로데이터를 보면 전화를 2만 3천통 돌려서 5,300명과 통화가 되었는데 그 5,300명 중에서 무응답하거나 듣고 난 뒤에 전화를 꺼버리는 사람이 4,300명이다. 그 4,300명을 제외하고 나면 1,000명 중에서 7백 몇 십 명이 찬성을 했다고 한다. 그래서 퍼센트가 70몇 퍼센트가 나오는 것이다. 정상적으로 보면 5300명 중에서 7백 몇 십 명은 14%가 되지 않는다. 그게 지금 관제여론조사기관에서 발표하는 여론조사의 허실이다. 그것이 마치 진실인 냥 전 국민을 지금 현혹하고 있다. 시간이 지나면 민심이 달라질 것이다. 지금은 새롭게 정부가 들어왔으니 좀 잘해보라는 그런 취지로 소극적인 의사표시를 일부 하는 것을, 그것을 지지율로 착각하고 또 국민들을 현혹시키고 있다. 저는 그렇지 않다고 본다.
그래서 저희 자유한국당이 과거에 잘못했던 그런 행태 그리고 국정을 잘못 끌고 간 그런 벌은 받아야 한다. 벌은 받고 이제 우리가 새로 일어서야 할 때이다. 일어설 때는 철저하게 반성하고, 철저하게 청산하고 그리고 새롭게 시작해야 한다.
영국 보수당이 300년 동안 영국을 지배해오면서 정권을 내줬을 때는 철저하게 청산할 것을 청산하고, 잘못된 것 바로잡고, 새롭게 시작해서 늘 영국을 지배하는 정당으로 거듭나고 있다. 저희 자유한국당도 새롭게 출발을 하면서 이 땅에 자유민주주의, 자유시장경제 원칙을 굳건히 지키고, 골고루 잘 사는 대한민국을 만들도록 해야겠다,
오늘 입당해주신 여러분들 감사드리고, 특히 젊은이들이 이 나라의 미래를 위해서 어떻게 행동하고, 어떻게 해야 할 지는 좀 깊은 생각을 해주셨으면 한다. 우파라고 해서, 보수라고 해서 부끄러운 게 아니다. 나라 정책이 과연 청년의 미래를 담보하는 정책인가 그렇지 않으면 이 나라 청년의 미래를 암담하게 하는 그런 정책인가 다시 한 번 생각해볼 기회를 가졌으면 좋겠다. 지금 금년 예산만 하더라도 퍼주기 예산이다. 이렇게 퍼주면 5년 가기 전에 국가재정이 고갈된다. 청년이나 젊은이들이 그 고갈된 재정을 여러분이 돈 벌어서 메워야 한다. 자신들에게 돌아올 엄청난 국가적인 부채를 지금 자각을 못하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이제는 새롭게 한 번 맑은 눈으로 세상을 보고, 밝은 눈으로 세상을 봐서 우리가 다시 일어설 수 있게 우리가 다시 힘을 합치도록 하자. 고맙다.
지금은 우리가 이야기 하는 게 기자분들이 와 있지만 써도 별로 먹히지가 않는다. 방송도 우리가 제대로 해도 먹히지가 않는다. 국민들이 지금 가슴속에 응어리가 져서, 어떻게 나라를 맡겼는데 저 꼴로 만들었느냐. 거기에 대한 우리의 책임을 지금 묻고 있다. 탄핵 때 묻고, 대선 때 묻고, 연말까지도 묻고 있을 것이다. 그렇지만 이제 철저한 반성하여 우리가 다시 일어설 때는 다시 이 나라를 우리에게 맡겨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날이 오리라고 확신한다. 잘 하자. 고맙다.
<홍문표 사무총장>
홍준표 대표님보다 제가 더 세다. 그런데 대표님에게만 열광적인 박수를 하고 총장에게 박수를 안치면 앞으로 신입사원 교육에 차질이 많다.
총장실로 오늘 여러분들 입단식을 한다고 하니 문의가 많이 왔는데 홍준표 대표를 직접 볼 수 있는가 하는 문의가 제일 많았다. 아까 보셨지 않나. 그러면 오늘 교육은 거진 다 받은 것이다. 직접 보시고 여러분들이 하고 싶은 얘길 주고받지 못했는데 앞으로 아마 박순자 원장이 그 프로그램을 짜서 이제는 일방적인 얘기가 아니라 우리 당원 여러분들의 얘기를 듣고 당에 건설적인 정책을 만드는데 아마 프로그램이 또 저는 있을 줄로 알고 있다. 우리 박순자 원장이 짧은 기간인데 참 이렇게 훌륭한 당원들을 입당을 하는 오늘 첫 기회에 이렇게 대성황을 이루게 만들어 주신데 대해서 박순자 원장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저는 아까 우리 홍준표 대표께서 말씀을 하셔서 한 말씀만 덧붙이고자 한다. 우리 대한민국에 유일하게 자유민주주의 국가를 부르짖고, 그것의 발전을 위해서 몸부림치고 있는 정당은 우리 자유한국당 밖에 없다. 그것을 우리 신입 당원들은 꼭 명심해주셔야 한다. 당은 똑같은 당인데 다 우리와 같은 정신을 가지고 있는 당은 거의 없다. 우리는 오로지 자유민주주의 국가정신을 바탕으로 이 대한민국을 살리겠다는 그 정신이다. 우리 지구상에는 공산주의, 민주주의도 있고 자유라는 표방을 하면서도 사회주의도 있다. 여기에 우리가 혼동하면 안 된다. 그리고 아까 대표께서 말씀한대로 우리는 경제를 시장경제를 원칙으로 하는 당이다. 시장경제가 무엇인가. 노력하는 사람이 대가를 받는 그런 경제다. 그 경제를 기본으로 해서 여기에 조금씩 더불어서 보태서 국민 복지시대를 열어가자는 것이 우리 자유한국당이 갖는 경제논리다.
그런데 지금 다른 당도 마찬가지지만 더불어민주당 같은 경우 전부 퍼주는 것 아닌가. 전부 포퓰리즘 이것 언제까지 갈 것 같나. 아마 제 혼자 생각에는 11월 내지 12월, 내년 1월, 2월이 되면 우리 국민들 전부가 생각지 못한 세금 영수증을 받을 것이다. 종합세금에 또 많은 세금을 우리 국민들이 부담할 것이다. 그때서 이 문재인 정부의 정책이 허구라는 것을 그때 알 것이다. 지금은 전부 준다는데 싫은 사람이 어디 있는가. 전부 준다는 것 아닌가. 싫은 사람이 누가 있는가. 그리고 국민세금은 안 걷겠다고 지금 국민에게 약속을 했는데 세금 안 걷고 무슨 복지를 만드는가. 이 자체가 거짓말이다. 이것을 방증할 수 있는 것이 나중에 세금 고지서를 12월에 받고 내년 종합소득세를 받고 나면 ‘아, 문재인 정부의 실체가 이것이구나.’ 이렇게 저는 국민들의 마음이 그때서 돌아갈 것으로 알고 있다. 그 안에 우리는 그러면 어떻게 할 것인가. 이 자리는 우리 자유한국당 당사다. 이 당사를 피눈물 나게 지키고, 각종 선거에서 몸을 아끼지 않고 싸워주웠던 우리 당직자들 새로운 변화를 할 것이다. 지금 이대로는 안 된다. 바꿀 것이다. 그 다음에 지구당위원장, 국회의원들 많은 분들이 질타를 하고 있다. 저희들도 잘 알고 있다. 이것도 바꾼다. 현역이라고 해서 안전한 사람은 없을 것이다. 우리는 각종 8가지 매뉴얼을 이미 그분들에게 전달을 했다. 이것을 잘 이행하시면 내년 지방선거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고, 이 매뉴얼 8가지를 제대로 못하면 100점짜리가 있는데 20점, 30점짜리를 협의회장이라고 놓고 거기서 지방선거를 치르면 그 지역이 당선되겠는가. 이것 사전에 바꿀 것이다.
이렇게 해서 당은 분골쇄신 할 것이다. 이렇게 바꿔 가면 우리 국민들도 ‘이제 정신차렸구나.’ 하는 생각을 가지고 문재인 정부의 무조건 퍼주기, 포퓰리즘, 사이다 발언은 저는 종을 칠 것으로 본다. 여기에 신입당원 여러분들이 한 식구가 되어 열정적으로 우리 당을 살리는데 앞장서 주셔야 한다.
특히 이 자리에 젊으신 입당 하시는 분들 여러분들 오셨는데 젊으신 분들에게는 조금 저희들이 특혜를 줄 것이다. 우리 원장님과 상의해서 우리 국회에는 인턴이라고 하는 제도가 있어서 새로운 신입사원을 교육시키는 제도가 있다. 거기에 희망하면 우리 국회의원 107명 사무실에 한 달이든 두 달이든 국회가 이런 곳이구나, 그리고 보좌관, 비서가 이런 일을 하는구나. 그것을 잘 쌓아 가면 다음번에 그분들이 군의원, 도의원, 시의원, 국회의원 되는 길이 바로 그것이다. 그것을 우리는 살아있는 교육을 시켜 볼 것이다.
거기에 아주 훌륭한 석·박사, 세계적으로 국내에서 알아주고 있는 우리 자원이 한 30명 정도 있다. 원자력에서부터 산업에서부터 그런 석·박사들을 여러분들이 원하면 언제든지 원장님께 얘기해서 부르면 그분들이 특강도 해주고, 미팅도 해서 여러분들이 가지고 있는 역량위해 새로운 지식과 경험을 쌓아 줄 것이다. 그것이 신입당원 여러분들에게 우리 당에서 제공 해줄 것이다.
이렇게 해서 여러분들은 이제 지금은 좀 어렵고 고통스럽지만 자유한국당은 대한민국을 위해서 있는 정당이고 또 국민을 위해서 있는 정당이기 때문에 틀림없이 연말을 넘어서 내년 봄이 되면 엄청난 파워의 기지개를 펼 것이다. 그 날까지 함께 똘똘 뭉쳐서 우리 자유한국당을 살리는데 신입 우리 당원동지 여러분들이 이끌어주시고, 앞장서주시길 감히 부탁을 드린다. 여러분, 모두 건강하시라. 감사하다.
2017. 9. 1.
자유한국당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