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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의원총회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7-11-13

  11월 13일 의원총회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정우택 원내대표>

 

  오늘 의원총회를 하게 되었다. 이제 우리 정기국회가 12월 9일까지기 때문에 정기국회가 1달도 안 남았다. 그동안 국정감사 하신 것이 수고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이번에 국정감사 통해서 여러 가지 한 사항에 관해서는 추후에 말씀을 드리겠다.

 

  우선 예산국회이기 때문에 예산에 대해서 각 상임위별로 심의를 심도 있게 하고 있다. 이미 상임위별 예산심의가 끝나서 예결위에 넘긴 상임위도 있고, 지금 한창 심의 중에 있는 상임위원회도 있다. 지난번에도 제가 당부 말씀을 드렸지만 이번 예산 심의 때, 상임위원회에서 삭감될 예산 다시 말씀드리면 문제가 되고 있는 예산 또는 좌파 포플리즘 예산, 재원 대책이 없는 퍼주기 예산은 분명히 이번에 상임위원회에서 삭감을 해서 예결위에 넘겨주기를 다시 한 번 부탁드린다. 삭감이 되어야 예결위에서 심의하기가 훨씬 수월하다. 상임위의 역할을 확실히 해주시길 부탁드린다. 남은기간 아마 예전에는 예산전쟁이라고까지 했는데 내년도 예산 우리가 이 나라의 국민의 혈세와 건정한 재정을 지킨다는 예산 투쟁, 예산 전쟁의 마음으로 임해주실 것을 다신 한 번 당부 드린다.

 

  이 정권의 정치 보복이 도를 넘어서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퇴임한지 5년이 넘은 전전임 대통령에게까지 직접적인 화살을 겨누고 있다. 이 나라의 경제를 살려야 하고 안보를 지켜야 하고 또 한편으로는 국민통합의 앞장서야 될 이 정권이 지금 정치보복에 혈안이 되어있는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든다. 특히 민주당에서는 국정감사에서 제기된 적폐현황 리스트라는 문건을 스스로 의원들에게 배포를 한 바가 있다고 한다. 무려 적폐로 규정한 73건에 대해서 각 분야에 걸쳐 있다고 한다. 배포한 이 문건의 내용을 보고 대단히 어처구니가 없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 국감장에서 민주당 의원들에 의해 별다른 근거 없이 제기된 사항을 가지고 ‘무슨, 무슨 의혹이다’라고 제시하는가 하면, 또 조치사항에 대해서 부처 자체 감사, 감사원 감사청구, 검찰고발, 책임자 처벌, 이런 조치 사항까지 붙여놓고 있다. 예를 들면 감사원에서 벌써 3번이나 감사를 한 4대강 사업에 대해서 검찰 수사의뢰, 감사원 감사대상으로 올려놓았다고 하니까 도대체 이 적폐청산 이야기는 어디가 끝인지 모르겠다. 저는 적폐청산에 매달리고 있는 이 정권이 과연 정치보복으로 치닫지 않기를 다시 한 번 경고의 말씀을 드린다. 역사는 돌고 도는 것이다. 결코 지금의 정치보복이 다음에 부메랑이 돼서 돌아오지 말라는 법 없다. 이 정부가 역사가 돌고 돈다는 격언을 깊이 가슴 깊이 새기길 당부 드린다.

 

  오늘 의원총회를 개최하게 된 것은 의원 15분이 의총 소집을 요구 했다. 당규에 따라서 반드시 소집하게 강제규정이 되어 있기 때문에 지난 목요일에 접수가 되어서 오늘 의원총회를 개최하게 되었다. 이 자리에는 홍준표 대표께서도 직접 나와서 여러분과 토론을 하실 것으로 생각된다. 오늘 어렵게 의총이 소집된 만큼 여러분이 당이 올바로 갈수 있는 길에 대해 기탄없는 토론을 해주시길 당부 드린다. 한편으로는 원내대표로 당부 드리고 싶은 것은 한 사람, 한 사람이 헌법적 독립기관이다. 제1야당 의원으로 독립기관으로 품격을 지켜주시길 바란다. 좋은 토론을 통해서 자유한국당이 오늘 발표된 여론조사에서도 지지율이 올랐다. 우리 당이 잘 돼서 가까이는 내년 지방선거 후에는 수권정당으로 발돋움 할 수 있기를 염원하면서 오늘 의원총회에서 좋은 토론이 이루어지기를 바란다.

 

<홍준표 당대표>

 

  지금 성원이 되었는가? 우리가 100명이 넘는데 많이 안 왔다. 입당하신 분들은 오셨는가? 국정감사 하시느라 고생하셨다. 이제 정기국회가 막바지에 왔다.

 

  적폐청산이라는 미명을 내걸고 사실상 정치보복의 혈안이 되어있다. 오늘 아침에 망나니 칼춤 추듯이 한다고 이야기했다. 한국보수우파 진영을 괴멸시키기 위해서 저들은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고 있다. 정치보복특위를 만들어서 대응하고 있지만 힘이 좀 부친다. 국정원 특수활동비 문제는 과거정부에서도 모두 관행적으로 하던 것을 이제는 범죄로 몰았다. 국정원 서버를 열어서 자기들 필요한 것만 전부 공개하고 수사하고 있다. 지금은 돈 주고 받게 된 경위만 조사하지만 그 조사가 끝나면 그 돈이 어디로 갔는지 조사를 시작 할 것이다. 그렇게 되면 우리당에 어려움이 닥칠 수도 있다. 거기서 끝나는 것이 아니고 DJ정부 때 집권을 하고 우리 한나라당 의원 36명을 뒷조사를 해서 들어 올래 탈당 할래 36명이 탈당을 한 일도 있다. 똑같은 수법을 그대로 사용하리라고 본다. 우리가 한마음이 되어야 적점분열은 정말로 힘든 세월에서 더 힘든 세월을 보내야 될 것이다. 이제 정치적 소신이 달라서 탈당해서 나갔던 분들 중에서 절반이 돌아왔다. 정치적 앙금이 서로 있을 것으로 본다. 그러나 남아있는 사람이나 나갔던 사람이나 잘못은 같다. 모두가 잘못했기 때문에 새누리당이 붕괴되고 또 한국보수진영이 분열이 되었고 대통령이 탄핵되고 구속되었다. 이제 그 정치적 앙금은 서로가 풀어주시기 바란다.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서 망나니 칼춤에 대응할 때이다.

 

  의원총회를 통해서 그 사이에 있었던 정치적 앙금을 깨끗하게 털어 낼 수 있는 사내다움을 보여주시기 바란다. 오늘 의총을 통해서 모두 하나가 되고 새롭게 이 당을 재건하고 망나니 칼춤에 대항 할 수 있도록 한마음이 되어주시기를 부탁드린다.

 

<정우택 원내대표>

 

  여러분 양해해주시면 시작할 때 새로 복당하신 분들이 다 오시지 않아서 30분이 경과 되었는데 인사를 못시켜드려서 양해해주시면 복당하신 분들 앞에서 인사하실 기회를 드리면 좋을 것 같다. 이번에 바른정당에서 복당하신 의원님들 나오셔서 인사해 주시길 바란다.

 

<강길부 국회의원>

 

  울산 울주군 강길부 의원이다. 오늘 우리 바른정당에서 자유한국당으로 복당한 의원들 인사드린다. 그동안 여러 가지 어려운 가운데서도 통합에 나서주신 홍준표 대표님을 비롯해서 자유한국당 의원님들께 깊히 감사드린다. 이유야 어찌 되었든 지난 대선과정에서 보수가 분열됨으로써 국민들로부터 크게 실망 시켜드린 거 깊이 성찰하고 있다. 지금 지역에 가면 왜 너희 나갔느냐 합치라는 말을 너무 많이 들었다. 그런데 사실상 대북안보문제, 퍼주기 정책, 국가 안보, 경제 문제가 대단히 심각하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우리가 보수가 전부 함께 뭉쳐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를 위해서 우리 다시금 모두가 자유한국당이 통합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2017. 11. 13.
자유한국당 공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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