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헌재의 탄핵심판이 끝났다.
이제 우리 사회의 통합을 시작할 때이다.
헌재는 대통령이 헌법과 법률을 지키고 나라발전에 애쓸 것을 주문했다.
이것은 동시의 국민의 염원이기도 하다.
헌재는 대통령의 권력에 대한 견제는 정당하다고 밝혔다.
대통령역시 헌재의 뜻을 받들어 비판하고 견제하는 세력의 뜻 역시 겸허히 수용해야 할 것이다.
이제 노무현대통령은 직무정지를 거친 뒤 무엇이 변화했는가를 국민앞에 드러내야 한다.
또한 '탄핵' 만으로 총선을 치룬 열우당도 다양한 정책과 실천으로 경제살리기에 힘써야 한다.
노무현대통령과 열우당은 헌재의 판결에 이르기까지 깊은 고뇌와 복잡한 심경을 헤아리고 대통령의 법수호에 대한 따끔한 경고를 정확히 인식해야 할 것이다.
2004. 5. 15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전 여 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