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노 대통령이 '김혁규 총리' 카드에 집착하는 가운데 이병완 청와대 홍보수석은 '김혁규 총리카드 '강행을 거듭 시사했다.
"선거를 앞두고 정략적이다. 청문회제도는 왜 있는 것이냐"는 등 법과 상식까지 거들며 정쟁의 불씨를 지피고 있다.
그럼 노 대통령에게 묻고 싶다. 왜 그토록 국민과 야당 그리고 일부 열우당 의원들도 반대하는 김혁규 카드를 고집하는가?
입만 열면 개혁 운운 하면서 왜 하필 개혁성에 의문이 있고 한나라당은 물론 민노당까지 반대하는 인물을 굳이 기용 하려하는지 국민들은 의아해 할 뿐이다.
국민통합을 이루고 상생정치를 펼쳐나갈 의지가 있다면 지금이라도 오기 정치와는 과감히 작별해야한다.
자칭 CEO지사로서의 실패사례, 재산형성과정, 자동차대회 유치관련 문제점 등이 하나하나 파헤처져 노 대통령의 제2기 국정운영에 치명적 흠집이 되지 않기를 국민들은 원하고 있기 때문이다.
2004. 5. 26
한나라당 대변인 한선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