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식
  • 보도자료·논평
  • 대변인

대변인

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시작부터 거대여당의 힘으로 밀어부치려는가? [논평]
작성일 2004-06-05
(Untitle)

 

  열린우리당은 16대 국회에서 의장을 맡은 당은 부의장을 맡지 않겠다는 약속을 무효라고 주장한다.

 

  의장, 부의장 한자리를 차지해도 만일 한나라당 등 야당이 반대하면 수로 밀어부쳐 의장단을 구성하겠다고 주장한다.

 

  그 근거로 16대 약속은 민주당이 한 것이기 때문에 아무런 상관이 없다고 한다.

 

  열우당이 민주당을 깨고나온 당이라는 것은 세상이 다 알고 있다.

 

  아무리 위대한 인물도 다 아버지, 어머니의 자식이다.

 

  열린우리당이 이런 억지를 부리는 배경에는 예산결산위 일반상임위화를 절대로 받아들이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열린우리당은 진정 개혁세력이라면서 그들이 질타했던 구태정치를 그대로 본뜨고 있는 것이다.

 

  국민연금 허실, 공적자금의 부패로 국민들이 분노를 삭이지도 못하는데, 열린우리당이 개혁세력이라면 솔선해서 예결위를 일반상임위로 해야 할 것이다.

 

  이미 여야대표회담에서 예결위를 상임위로 하는 것은 이야기가 끝난 문제이다.

 

  열린우리당은 명분 없는 억지주장을 빨리 버리고 국민이 원하는 예결위 상임위화를 받아들여야 한다.

 

  만일 그렇게 하지 않는다면, 그 모든 것은 국정의 책임을 지는 거대여당 열우당이 당연히 져야만 할 것이다.

 

2004.   6.   5
한나라당  수석부대변인  배용수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