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노무현 대통령이 검찰총장에 대해 공개적으로 비난했다.
대통령이 검찰총장의 임기까지 거들며 이야기한 것은 공개적으로 사퇴를 종용한 것이다.
대통령이 되자마자 시도한 검사들과 대화는 결국 판검사들과 토론 아닌 말싸움과 감정폭발로 끝났다.
이번 대통령의 발언 역시 상대부문, 주제부문한 말싸움을 거는 전형적인 모습이다.
노무현 대통령이 그대로 의지를 가진 것으로 보았던 것이 검찰의 중립성을 위한 검찰개혁이었다.
그러나 결국 이 개혁의 목적 역시 철저한 정권유지와 기반강화에 있었다는 것이 드러난 것이다.
즉 대선자금 1/10이상을 밝혀낸 검찰에 대한 불편한 심경을 이처럼 공개적으로 내보인 것이다.
대통령은 신중한 언행과 더불어 검찰개혁을 당당히 공론화시켜야 할 것이다.
국민으로부터 공감을 얻으려면 무엇보다 그「진정성」이 의심받아서는 안되기 때문이다.
2004. 6. 16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전 여 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