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거짓말이나 속임수로는 살 수 없는 세상이다.
노무현대통령은 지금부터 국민투표는 않하겠다고 주장해왔다.
그러나 약 1년반전에 노무현대통령은 국민투표를 약속했다.
그러나 2002년 12월14일 밤 10시30분 KBS-1TV에서 대선후보 연설에서 노무현 대통령은 말했다.
'당선후 1년안에 국민적 합의를 도출해서 국민투표로 최종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그 이유는 '국가적 대사인 행정수도 건설은 국민의 참여와 합의가 선결조건'이라고 강조했다.
또 행정수도이전에 드는 비용은 약 6조원이라고 자신만만하게 말했다.
그러면서 '약 40조원이 들어간다는 한나라당 이회창후보의 주장은 무슨 근거인지 전혀 알 수 없다'고 했다.
노대통령은 그 후보연설을 다시 한번 보고 국민투표를 하겠다는 약속부터 지켜야 한다.
자신의 입으로 말한 국민투표를 대통령이 지키지 않는다면 앞으로 무슨 말을 한들 국민이 믿겠는가?
노무현대통령은 국민투표부터 실시하겠다고 약속하라.
2004. 6. 17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전 여 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