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천도'에 관련된 논란은 대통령흔들기가 아니다.
대통령이 주도한 대선공약을 가지고 논의하고 있는데 어떻게 대통령 흔들기가
될 수 있는가?
또한 '언론개혁'을 저지하기 위해 언론이 천도를 문제삼는 것도 아니다.
반노를 하려면 웬만한 언론도 용기가 필요할 정도로 노무현대통령을 둘러싼
친노언론은 막강하다.
대통령이 하시는 일은 무조건 옳다고 하지 않는가?
노무현대통령을 흔들기위해 개혁을 저지하기 위해 국가대사업인 천도에 문제를
제기할 정도로 '천도' 자체가 간단치가 않아서다.
결국 그 전 국민이 1/n로 나눈다해도 엄청나다.
3집꼴로 신용불량가계인 이 마당에 막대한 세금까지 내야한다면 전 가계의
신용불량화도 눈앞의 현실아닌가?
온 국민이 휘말리고 보따리싸는 '천도'를 넘어서 '민족의 대이동'이 될 수도 있는
것이다.
일자리는 없고 엄청난 세금을 견디지 못해 일자리를 찾아서 세금을 피해서
이 나라를 떠나는 이들도 많을 것이다.
노무현대통령은 모든 일을 자신의 권력확장이나 보존으로 연결시키지 말고
'국민의 삶'을 우선해야 할 것이다.
직무정지후 불과 한달남짓이지만 국민들에게 지난 한달이 고달프고
고통에 가득찬 고뇌의 한달이었다는 점을 기억하기 바란다.
2004. 6. 19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전 여 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