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의료산업노조의 파업으로 병원에 입원한 의료환자들이 어려움을 겪은 지 열흘이 넘었다. 그러나 정부에 어느 누구도 관심을 갖고 있지 않은 것 같다.
환자들이 복도에서 수혈을 받고 도시락으로 끼니를 때우는 나라는 세상 어디에도 없다.
병색은 점차 깊어 가는데 수술날짜는 잡히지 않고 보호자들은 수납창구와 약국 앞에서 장사진을 치고 기다리고 있다.
청와대는 "어느나라 정부가 국민들 먹고사는 문제와 죽고사는 문제에 이렇게 관심이 없냐"는 국민들의 한숨소리를 듣고있는가?
"계급장을 떼고 이야기는 못해도 머리를 맞대고 걱정이라도 하라."는 국민들의 일갈에 일손을 놓고 있는 정부는 깊이 반성해야한다.
2004. 6. 21
한 나 라 당 부대변인 具 相 燦