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경제 상황이 나아졌다고 평가한 한국인이 6%로 아시아 13개국 중 꼴찌란다.
우리 국민들이 자국경제 상황을 가장 비관적으로 보고 있는 것이다.
이 나라에 밟 굶는 아이들이 30만명이라는 것도 오래된 통계는 아니다.
국민의 1/10은 빚을 내서 생활을 이끌어가고 3/10은 절대빈곤이란다.
대낮에 PC방이 젊은 실업자로 넘쳐나고, 빈택시가 스무대씩 줄서서 마을택시 노릇도 못하고 있는 처지다.
김선일씨 사건을 지켜보는 국민들이 “이런 것도 정부더냐”며 탄식을 하고 그래서 대통령 지지율이 사상최악의 20%대로 추락했다.
당연히 온 국민은 지금 불안, 불만, 불신으로 얼굴을 펼 수 없다.
이 와중에 전문분야에 관계없이 대권경력 관리도 하고 장관직도 얻고 꿩먹고 알먹는 몇몇의 사람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만발이다.
교체된 사람은 공익근무 마쳤다, 입각한 사람은 출장 다녀온다고 룰루랄라다.
국민과 따로 가는 노무현 대통령과 그 사람들만 웃고있다.
우리국민들이 대통령을 불신하며 경제회복에 기대를 걸지 못하는 주요이유가 국민을 통합시킬 리더쉽은 보여주지 못하는데 있음을 깨달아야 할 것이다.
2004. 7. 1
한 나 라 당 대 변 인 한 선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