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법원이 ‘안풍사건’에 대해 무죄판결을 내린 것은 사필귀정이다.
사법부의 공정한 심판에 대해 경의와 존경을 표하며 환영의 뜻을 전한다.
소위 ‘안풍사건’은 그동안 음해와 거짓 등 해괴한 정치공세 논리로 조작되어 결국 야당을 흠집내고 죽이려고 했던 추악한 정치공작이었음이 입증된 것이다.
그동안 일부 정치검찰은 이 사건을 정치적으로 이용해 의혹을 부풀리고 키우려고만 했지 해소하려는 어떠한 노력도 기울이지 않았지만, 법원이 이를 바로잡은 것이다.
사실 안풍사건이 처음 제기된 이후 거의 모든 선거에서 정치공세논리로 이용됨으로써 한나라당은 억울하게 큰 피해를 입었다.
정부가 책임져야 한다.
만일 이 사건이 좀 더 일찍 규명되었다면 정치지형이 바뀔 수도 있었을 것이란 점을
감안한다면 참으로 만시지탄이라고 아니 할 수 없다.
그동안 마음고생이 심했었을 강삼재 전의원과 관계자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을
전하면서 겸허하게 3심판결을 기다릴 것이다.
2004. 7. 5
한 나 라 당 대 변 인 한 선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