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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독재정권이 주도하는 천민화를 우려한다[논평]
작성일 2004-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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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컨은 인간은 40이 넘으면 자기 얼굴에 책임을 져야 한다고 했다.


정보화사회로 불리우는 오늘날, 인간이 책임져야할 얼굴은 바로 자신의 홈페이지라고

할수 있다.


그 사람에 대해, 그 기관에 대해 가장 정확하고 가장 자세히 알려주는 것이
홈페이지란 것을 부인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

 

청와대의 홈페이지는 당연히 노무현대통령의 품격을 나타낸다.


또한 누구보다도 정보화에 앞섰다는 노무현대통령의 수준을 그대로 보여준다.


‘백악관’ 홈페이지 등이 각 나라 최고지도자는 물론 바로 그 나라를 대표하듯
청와대 홈페이지는 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것이 현실이다.

 

그런데 청와대의 홈페이지에 ‘저주의 굿판’이 벌어지고 음란사이트를 방불케하는

천박한 패러디가 난무하고 있다.


그 배경에는 행정수도 반대하는 ‘그들’을 분쇄하기 위해서는
어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온라인위에서
수모와 경멸과 협박을 해도 된다는 무서운 전략이 뒷받침돼 있다.


그러지 않고는 어떻게 청와대 홍보실의 말단직원이 재량권을 과감히 발휘할 수 있겠는가?


그 수많은 패러디가운데 제1야당의 대표, 그것도 여성을 성적으로 비하하는 패러디를

첫화면에 무려 18시간을 올려놓았다.

 

대한민국 국민은 분노에 앞서 두려움을 느낀다.


인터넷으로 몰아치는 우민화에 느꼈던 두려움보다 더 큰 공포를 느낀다.


지금 이 정권은 온 국민을 천민으로 만들고 있기 때문이다.


청와대에서 국민의 세금으로 만든 홈페이지가 노무현대통령과 직원들의 수준에는

걸맞는지 모르지만 대한민국 국민의 수준에서는 너무도 천박하기에 그렇다.

 

역사를 통해 모든 독재정권은 천민화정책을 썼다.


스크린, 스포츠, 섹스라는 구시대 독재정권의 천민화라가  예외없이

이 노무현정권에서도 그대로 답습되고 있는 것이다.


여성을 인간이 아닌 노리개로 보는 반(反)여성의식도 마찬가지이다.


노무현대통령은 국가지도자로서는 물론 한 인간으로서 부끄러움을 알고

사죄해야 할 것이다.

 

 

 

  2004.   7.   15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전  여  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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