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청와대가 박근혜 전 대표를 저속하게 패러디한 사진을
홈페이지에 올린 데 대해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
노무현 정권의 수준이 겨우 이 정도인가?
정치도의도 없고 상식도 없어 대응하기조차 민망하다.
아이들이 볼까 두려울 정도로 천박하고
여성들이 보면 역겨움을 느낄 정도로 추잡한 사진을
청와대가 그대로 홈페이지에 올릴 수 있는가?
국민에 대한 모독이고 여성에 대한 모욕이다.
청와대 홈페이지인가 노사모 홈페이지인가.
노사모 홈페이지라 하더라도 마땅히 삭제했어야 할 사진을
오히려 눈에 잘띄도록 초기화면에 배치한 것은 의도적인 인격모독이고 성희롱이다.
여성에 대한, 그리고 인간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를 저버린 행위였다.
파렴치하고 몰지각한 행동을 청와대가 앞장서 자행한 것을
규탄하지 않을 수 없다.
있을 수 없고 있어서는 안되는 여성 모독적인 행위가
청와대에서 이루어진 데 대해 대통령이 책임을 지고 공개사과해야 한다.
또한 홈페이지 관리 책임자인 홍보수석을 비롯한
관련자의 엄중문책을 요구한다.
2004. 7. 14
한 나 라 당 대 변 인 한 선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