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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은 국민 열명중 한명 보고 국정 운영을 한다[논평]
작성일 2004-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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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력신문에 발표 된 국민여론조사 결과가 탄식을 자아낸다.

 

“노무현대통령 국정운영 잘한다” 답변이 11.3%다. 열명 중 겨우 한명 꼴이다.
서울에서는 100명 중 다섯명만 노대통령 잘한다고 했다 한다.

 

노무현을 사랑하는 사람들만을 위한 국정운영을 하기 때문일 것이다.

 

국민의 72.5%가 수도이전에 국민적 합의와 충분한 검토도 부족하다는
한나라당 주장에 동의 하고 있다. 
탄핵반대여론 보다 수치상으로는 더 높다.

 

이쯤 되면 촛불시위가 있을 법도 한데 침묵하는 것이 이상하다.
참여정부는 자신들에게 유리할 때만 국민여론을 앞세우는 편리한 사고를 갖고 있다.

 

이번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수도이전 관련 대통령과 여당의 주장이
국민의사와 배치 되는 억지임이 드러 났다.

 

▲특별법 통과로 재합의 불가 찬성(14.4%) 재논의(84.6%) ▲행정수도이전 반대는 기득권층 보호와 신지역주의 공감안한다(56.6%)로 나타난 것은 대통령이 틀렸다는 것이다.

 

노무현대통령은 국민 전체를 보고 국정을 운영해야 한다. 대통령은 현직 대통령이다.
특정계파의 수장이나 대변자가 아니다. 대통령은 정부의 일원이다.
 
당연히 야당의 의견도 국민의 소리로 귀 기울여 들어야 한다.

 

 

2004.   7.   20

 

한  나  라  당   대 변 인    한 선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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