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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대통령, 해서는 안될 말을 했다 [논평]
작성일 2004-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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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무현대통령의 역사인식은 이정도인가?
한일정상회담에서 노무현대통령은 독도문제를 묻는 일본기자에게
‘다케시마는--’이라고 언급했다.
곧 사태파악을 한 측근에 의해 불끄기로 ‘독도’라고 통역은 되었지만
놀라지 않을 수 없는 일이다.
통역은 독도라고 하는데 노무현대통령은 ‘다케시마’라고 했다.

 

  게다가 한발 더 나아가 노무현대통령은
‘고이즈미의 임기중에는 신사참배문제는 제기 않겠다’고 까지 했다.
이것은 뼈아픈 식민지역사를 지닌 한국의 대통령으로서
입에 담을 말이 아니다.
대통령의 이 발언은  
곧 아시아에 씻을 수 없는 폐해와 비극을 던진
일본 군국주의 전범에 대한 용인을 말하는 것이다.

 

  정작 식민지배의 당사자인 한국의  대통령이
신사참배를 문제삼지 않겠다고 할때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국가들이 어떤 눈으로 한국을 볼지는
불을 보듯 훤한 일이다.

 

  노무현대통령은 국가원수로 부적절한 발언을 했고
국민의 자존심과 역사의식에 상처를 입혔다.
다케시마라고 발언하는 대통령,
전범들의 위패가 있는 야스쿠니 신사참배를
개의치 않겠다는 대통령이 있는데
어떻게 아이들에게 제대로 된
역사교육이 되겠는가?

 

  노무현대통령은 문제의 반역사적 발언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자중해야 할것이다. 

 

  2004.  7.  22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전  여  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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