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노무현대통령이 “건설경기 부양을 위해서도 수도이전은 강행 되야한다”는
새로운 주장을 했다.
지배세력의 개편이란 정치적 논리가 먹히지않자 이제 경기부양이란
경제적 논리로 전략을 바꾼 셈이다.
행정수도 이전은 참여정부의 꿈이자 명운을 걸고 추진할 작업이라고 했지만
그 논리는 매번 황당하거나 초라하기 그지 없다.
‘경제위기는 절대없다’고 강변하던 노무현대통령통령과 정부는
뜬금없이 최악의 경제공황을 가정한 정책을 펼치겠다고 나섰다.
노무현표 뉴딜정책이 가져올 폐해가 불보듯 훤히 짐작된다.
더구나 노대통령은 그동안 수차례에 걸쳐 단기부양을 안하겠다고
여러차례 말하고 또 약속했다.
그런데 이제 그 약속을 팽개치고 건설을 통한 단기부양을 하겠다는 말한다.
돈 마련도 문제이다. 하늘에서 돈벼락을 기대하는가?
나라곳간은 비어 있는데 한쪽에만 모조리 돈을 쓰면 다른쪽은
도대체 무엇으로 먹고 산다는 말인가?
시장경제를 무시한 노무현대통령이 바로 지금의 건설경기 위축의 장본인이다.
진시황, 대원군, 궁예, 묘청 등 무리한 토목공사를 추진 하다가
나라 망친 예는 역사가 수도없이 증명하고 있다.
노무현 대통령이 수도이전을 하면 건설경기가 뜬다는 말은
부동산 투기업자들이 그동안 수도 없이 해왔던 말이었다.
왜 대통령이 지금에 와서 그 논리를 그대로 되풀이하는지 국민들은 의심하고있다.
2004. 7. 18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전 여 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