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식
  • 보도자료·논평
  • 대변인

대변인

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잘한 것은 ‘잘했다’고 해주고 싶은데...[논평]
작성일 2004-07-25
(Untitle)

노무현대통령이 NLL조사 후에 군 사기등을 고려 관련자 엄중문책 건의를 물리치고 경고조치를 한 것은 문제를 키워 병주고 약준 감은 있지만 박수받을 일이었다.

 

또 정부가 조용한 협상진행을 통해 탈북자들을 대규모로 입국 시킬 수 있도록 외교력을 발휘한 것도 평가받을 일이다.

경제부총리와 한국은행총재 등 경제수장들이 뒤늦게나마 경제 위기의
현실을 인정 하고 나선 것도 그나마 현 정부내 보기드문 소신행정이다.
 
최근 일련의 불법파업에 대해서 경제상황과 시민불편을 감안 신속하게 법대로 조치를 취한 것도 정부의 도리를 제대로 한 것이다.

 

최기문 경찰청장이 대법원확정판결전까지는 송두율씨가 김철수와 동일인물이라고 생각한다며 치안총수답게 소신답변을 한 것도 돋보였다.

 

집권당 소장파 일부가 ‘미 하원 북한인권법 저지 결의안’을 처리하려하자
여권내에서 신중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것도 잘하는 일이다.

 

대통령과 정부 여당이 당연히 해야할 일을 하고 있음에도 “잘했다“고 해주고 싶다.
잘한 일이 워낙 드물기 때문이다.

 

경제를 도외시하고, 미래보다는 과거에 매달려 뒷걸음질만 치며 혼선을 빚고 있으니 잘한 일을 찾기가 모래밭에서 바늘 찾기 만큼이나 어렵다.

 

노무현대통령과 정부여당이 국가와 국민을 위해 ‘실용정치’를 하면 야당은
상생의 정치를 선언한 바 있어 전폭적인 협조를 반드시 할 것이다.

 

  2004.  7.  25

한  나  라  당  수 석 부 대 변 인    배 용 수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