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청와대는 새로운 내용이 없다고 하는데
국민들 입장에서는 새로울 뿐 아니라 충격적이다.
조영길 국방장관의 발언은 메가톤급 폭탄발언이다.
알만한 것을 다 알만한 조영길국방장관이
‘단지 부주의였다’며 청와대가 대충 꼬매놓은 봉합선을
우드득하고 뜯어버렸기 때문이다.
상부의 사격중지명령을 우려해 상부에 교신여부를
보고하지 않았다는 것은 대단한 군기문란이며 하극상이다.
그럼에도 청와대는 다 알고 있었고 확대해석을 하지 말라고,
아무일도 아니라고 말한다.
국민들은 이번 청와대의 미숙한 대응과 군에 대한 갈지자형 대처를
보고 이 정권이 얼마나 아마츄어적인가를 확인했다.
또한 우리 군이 노무현정권에 대한 불신이 얼마나 깊은가도
확인했다.
도대체 조영길 국방은 왜 그랬을까?
청와대와 다수당인 열린 우리당은
도무지 이해할수 없는 조영길국방장관의 발언에 대해
‘책임있는 해명’을 국민앞에 해야 할 것이다.
2004. 7. 26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전 여 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