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멀쩡한 광주시장을 일도 못하게 수개월씩 감옥에 가뒀다.
전남지사와 부산시장은 죽음을 택했고
전북과 경남지사는 집권당으로 옮겨 별탈이 없다.
빼가기 정치 희생자들의 현주소이다.
지방자치를 연구했다는 노무현정권하에서의 지방자치단체장들의 처지다.
이것은 지방자치의 말살이자 민주주의의 퇴행이다.
3.1절 정신도, 4.19정신도, 5.18 정신도 아닌 독재정권 부활정신이다.
노무현정권은 광주시민에게 사과해야 한다.
감옥 갔던 육군대장 신일순씨가 석방 된 것도 함께 사과해야 한다.
특별한 예산배정, 특별한 인사혜택을 달라는 것도 아니고,
주었다 빼앗아 간 나노산업, 지지부진한 문화수도 건설, 피폐할 대로 피폐한
지역경제에 대해 사과하라는 것이 아니다.
모든 광주시민, 모든 국민이 다 짐작하는 그런 이유로 광주시장이 감옥에
그렇게 오래 잡혀 있어 아무 일도 못했는데 사과 한마디 없다는 것은 광주시민을
두 번 분노케 하는 것이다.
노무현대통령은 또다시 어떤 선심정책으로 광주시민의 분노를 달래려할지
모르겠으나 그것은 그것이고 광주시민에 대한 사과는 해야 한다.
2004. 7. 27
한 나 라 당 부 대 변 인 이 정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