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탈북자 460명운데 200여명의 우리 동포들이
그리던 대한민국의 품에 안겼다.
우리는 ‘민족공동체’라는 운명으로서 목숨을 걸고
대한민국을 찾아온 탈북자들을 뜨거운 형제애로 맞이한다.
이들 탈북자를 정부가 받아들인 것은
최악으로 치달은 북한 인권상황에 대해
정부가 적극적인 의지를 표명한 것으로서
매우 환영할 일이다.
현재 통일부는 제 3국에서 대한민국 행을
기다리는 탈북자가 약 10만명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또한 가족단위로 철저한 생계형탈북이 크게 늘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탈북경로역시 매우 다양한 것으로
나타났다.
즉 현실적으로 수십만명도 될 수 있는
탈북자에 대해 체계적이며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통일부와 외통부등 정부부서사이의 긴밀한 네트웍을 통해
탈북자들이 머무르고 있는 제3국과의 사전협의도
요구된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이 탈북자들이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서 제몫을 하며
꿈꾸고 성취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일이다.
그러기위해서는 겨우 2달인 정착교육을
장기적이고 치밀하게 새 프로그램을 마련해야 한다.
동시에 탈북자들의 재능과 능력이 이 땅에서
활짝 필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진심으로 그들을 대한민국국민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가장 먼저 할 일일 것이다.
2004. 7. 27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전 여 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