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의문사위는 참으로 의문이 많은 조직이다.
구성은 시민운동가, 간첩복역자, 반국가단체 활동자가 많다.
어느 국가기관도 이렇게 특정부류의 경력자로 구성된 곳은 없다.
활동내역을 보면 더 기가 막힌다.
노동자 시위현장 화염병 운반, 대통령 탄핵 반대 집단 서명, 군 및
국정원기밀 열람, 간첩 및 빨치산 활동한 사람 민주화 기여 인정,
비전향장기수 북송 건의가 들어난 내용 중 돋보인다.
업무추진 행태를 보면 공직자라기보다는 험한 집단 같았다.
여당실세와 청와대수석을 팔고, 거짓말해서 자료를 가져가고
가스총을 권총이라고 우기는 어처구니없는 일을 서슴없이 했다.
성과를 보면 절반에 가까운 취급사건이 규명불가, 기각, 각하다.
가장 국민적 관심을 끌었던 장준하 선생님사건도 성과 없이 끝났다.
구성과 활동내역, 성과를 보면 그 정체가 의문스러울 뿐이다.
언젠가는 의문사위의 정체를 밝히기 위한 疑問事委가 출범 할 것이다.
대통령은 행정부의 수반으로서 검찰, 경찰, 군 등 국가기관에 대해
신뢰하고 의문사항이 있으면 기존 조직을 통해 규명하면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노무현 대통령은 대통령 직속기관과 대통령
직속 위원회를 남발하여 국정을 사조직 운영하듯 하려고만 한다.
대통령이 되었으면서 대통령다운 일을 왜 안하는지 그것이 의문이다.
2004. 7. 31
한 나 라 당 부 대 변 인 이 정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