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대통령 형님이 뇌물 수수혐의로 재판을 받았던 판사에게 항의성 전화를 했다한다.
보도가 사실이라면 대통령 가족의 사법부에 대한 모욕이자 권위에 대한 도전으로
있을 수 없는 패악이다.
역사 바로세우기보다 더 중요한 것이 사법부 권위 바로세우기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일은 반드시 그 진상이 규명 되어야 한다.
관련사건으로 대그룹 사장출신이 자살했다.
대통령 형님은 피의자 신분으로 재판 받으러 가면서 판사출입문을 이용해 비난 받았다.
이 사건은 서울지검이 창원 이송을 반대하는 의견을 냈지만 묵살 당했다.
대통령은 기자회견을 통해 형님관련 사건을 장시간 언급했다.
그리고 판결 직후 재판 당사자가 판사에게 전화로 항의성 전화를 했다는 보도다.
물론 당사자인 노건평씨는 그런 전화 한 적이 없다고 했다.
불과 수일전에 있었던 일로 대통령 형님이 판사에게 전화를 했느냐 안했느냐도
못 밝히면서 수십년전 과거사를 밝히겠다니 이해가 안간다.
2004. 8. 1
한 나 라 당 부 대 변 인 김 성 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