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공정위 업무와 전혀 관계없는 정치적 보고서를 만들어
열린우리당에 제공하는 어처구니 없는 일이 발생 했다.
열린우리당의 이름을 빌린 공정위 기획 ‘신종 언론공작’의 실태가 드러난 것이다.
공정위는 신문시장 등의 불공정행위를 단속하는 공정거래위가 아니라 스스로 불법을 자행하는 불공정 거래위임도 밝혀졌다..
55페이지 분량에다 집권여당이 간간이 내놓은 신문개혁방안이 구체적으로 녹아 있는 것으로 보아, 공정위의 조직적인 개입하에 이루어진 행위로 보인다.
국가기관이지만 정치적 중립을 생명으로 해야 할 기관에서 여권 편들기에 나선 것도 모자라 아예 발 벗고 신문시장 개혁을 주도 하려는 것 아닌가?
공직자의 신분을 망각한 한 사무관의 ‘알바 행위’로 축소 은폐해서는 안 된다.
국민의 기관이 아니라 정권이나 특정인에 봉사하는 기관으로 행동했다면 앞으로 공정성과 중립성을 말할 자격이 있는가?
공정거래위원장은 작성경위와 공정위가 추진하려는 방향 그리고 이번 사태에 대한 공정위의 입장을 분명히 내 놓고 책임질 부분은 책임져야 한다..
2005. 8. 2
한 나 라 당 수 석 부 대 변 인 배 용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