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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바로세우기'가 아니라 '역사 지키기'이다[논평]
작성일 2004-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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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간 천정배대표는 친일진상규명은
미래를 나아가기 위한 과거청산이라는
국민적 과제를 추구하는 것이라고 했다.
명백한 정치적 의도를 가진 친일진상규명이
천대표 말대로 더 나은 미래를 열 수 있다면
그런 것이 바로 기적이다.  

 

그래도 천정배대표는 고이즈미총리의 야스쿠니신사 참배에 대해
'일본 최고지도자가 A급 전범이 포함된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하는 것은
한일관계에 심각한 손상을 주는 일'이라고 했다.
신사참배를 관계치 않고 일본에 대해
과거사를 아예 묻지않겠다고 했던 
노무현대통령의 역사인식보다는 한수 위이다.

 

이러한 노무현대통령과 열린우리당은 '역사 바로세우기'를 하겠다고 말한다.
그런데 지금은 역사 바로세우기보다도 
역사 지키기부터 시급한 상황이다. 

 

우리의 찬란한 고구려사가
중국 역사의 한켠으로 여겨지고
노무현대통령이 그토록 치를 떠는
'변방의 민족사'로서,
조직적이고 거대한 중국의
역사 빼앗기라는 핵폭풍에 휩쓸려가고 있다.

 

역사 바로세우기도 좋다.
그러나 제 나라 역사도 제대로 지키지 못한
나라의 역사가 과연 바로 세울 수 있는지 돌아보아야 한다.
지금 노무현대통령과 열린우리당은 역사지키기에 통 자신이 없어
역사 바로세우기로 엉뚱하게 방향을 튼 것은 아닌지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이다.
 

 

2004.   8.   3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전  여  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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