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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평화와 재건을 위한 파병이 부끄러운가[논평]
작성일 2004-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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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젊은이들을 전장으로 보내면서 용기를 북돋아 주지는 못할 망정
이렇게 사기를 떨어뜨려서 되겠는가.
도대체 어느 나라 정부인가.

 

자이툰 부대가 이라크에 가는 것은 이라크의 재건과 평화를 위한 것이다.
우리 나라가 유엔의 일원으로서 국제 사회에 역할을 다하기 위한

임무를 띄고 떠나는 것이다.

 

이처럼 쉬쉬하면서 도둑처럼 장병들을 보내야 할 이유가 없다.
정부 스스로 파병의 의미를 깍아내리고 부끄러워 하는 것이나 다름없다.
세계의 평화와 조국의 명예를 위해 떠나는 군대의 얼굴에 먹칠을 한다는 것은
국군 통수권자로서 기본적인 자질을 의심케 한다.

 

한나라당은 비록 소수당이지만 정치권의 일원으로서

젊은 장병들에게 드릴 말씀이 없다. 미안하다는 말 밖에 할 말이 없다.

 

장병들이여, 그대들 뒤에는 자유민주 대한민국의 국민이 성원하고 있다
실망하지 마시고 임무를 무사히 마치고 귀대할 때까지 건승을 빈다.

 

2004.   8.   3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임  태  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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