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역사는 멀리 있는 것이 아니다.
역사는 항상 그 나라, 그 민족의 곁에 있고
이야기를 나눈다.
우리는 자랑스러운 우리 역사속에 있고
역사는 우리가 기대는 든든한 대상이다.
그런 우리 역사가운데 고구려사를 중국이
자기네 역사로 하는 것은 바로 우리 민족혼을
빼앗는 것이다.
중국은 세계화, 국제화, 현지화 시대를 제대로
이해해야 한다.
이웃에 대한 배려가 없는 나라.
이웃에 상처를 입히는 나라,
이웃과 더불어 할 수 없는 나라는
21세기의 주도국가, 중심국가가 결코 될 수 없다.
더구나 중국의 역사왜곡의 진상을 조사하기 위해
떠날 준비가 다 되었던 한나라당의원들의 비자를
출국직전에 일방적으로 취소한 것은
그 어느 나라에서도 예를 찾아볼 수 없는 비상식적인 행동이다.
중국은 역사적 진실과 똑바로 마주서야한다.
고구려사는 분명 한국역사로서 뚜렷한 역사적 근거를
갖고 있다.
또한 역사적 왜곡은 곧 그 나라에 대한 주권침해라는 점을
명심해야한다.
국제화 시대, 가장 중요한 이웃인 한국국민에 대한
예의와 성숙한 자세를 갖는 것이
중국의 국익에도 도움이 된다는 점을
인식하기를,
일본의 실패에서 많은 것을 배우길 촉구한다.
2004. 8. 6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전 여 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