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신들의 땅'으로 불리는 그리스 아테네에서 17일 동안 온 인류의 평화와 화합을 기원하는 올림픽이 사실상 막을 올렸다.
그리스와 예선전 첫시합을 가진 축구 대표선수들의 선전은 푹푹찌는 더위에 지치고 생활고에 힘들어하는 국민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었다.
이기고 있다가 마지막 10여분을 견디지 못하고 2:2라는 아쉬운 무승부로 끝났지만 잘 싸웠다.
개최국의 일방적인 응원과 10명이 뛰는 악조건 속에서 비긴 것은 정신력의 승리였다.
우리 선수단에도 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높여주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다.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하는 우리 선수들이 마무리 준비를 잘해 선전하기를 기원한다.
선수들이 그동안 온갖 어려움을 견디며 땀 흘려가며 쌓아 온 기량을 마음껏 펼쳐 국위도 선양하고 개인적인 영광도 성취하기 바란다.
선수들의 노력들이 하나 하나 결실을 맺어간다면 금메달 13개
'톱 10위'라는 목표 달성도 무난하리라고 믿는다.
2004. 8.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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