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노무현대통령은 수도이전관련 5대 거짓말을 했다.
첫째 비용관련 거짓말이다.
4조5천억이 든다고 했지만 정부는 45조가 든다고 했다.
둘째 범위 관련 거짓말이다.
입법, 사법부를 뺏다가 포함시켰다가 제외시켰다.
셋째 합의 관련 거짓말이다.
국민합의 위해 국민투표를 한다고 했다가 안한다고 했다.
넷째 비판 관련 거짓말이다.
특정세력이 아니라 56% 국민반대와 전언론이 국민합의를 주문했다.
다섯째 준비 관련 거짓말이다.
충분히 검토했다 하나 대선전에는 별무하고 이후에는 표절 한 것 같다.
비판신문의 문장 數를 헤아리는 청와대 보좌진들을 시켜
신문 사설 중 단 한곳이라도 국민합의 촉구가 없는 신문을 찾아보라.
노무현대통령과 열린우리당은 지금 큰 실수 하고 있다.
국민 합의도, 재원조달 방안도, 치밀한 타당성 조사도, 정권의 신뢰성도
그리고 화급성도 없는 사안을 힘으로 밀어붙이면 국민은 반드시 저항한다.
대통령이 자신의 적금을 깨서 사비로 수도이전을 할 용의가 없이
국민세금으로 수도이전 할 생각이면 국민합의는 필요충분조건이다.
2004. 8. 12
한 나 라 당 부 대 변 인 이 정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