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공허한 이념논쟁보다 시장부터 챙기라는
이헌재부총리의 말은 백번 옳다.
이데올로기가 유언을 남겼지만
아직도 한국경제는 이데올로기가 ‘유훈통치’를 하고 있다.
이보다 심각한 경제의 후진정책은 없다.
지금 국민들의 불쾌지수는
날씨탓이 아니라 정책탓이다.
시장은 기력을 잃고
기업가는 반시장적 정책에 투자할 의욕을
완전히 상실했다.
국민들은 ‘최소한 먹고 살게는 해줘야 할 것 아니냐?’고
묻는다.
기업가들은 ‘도무지 회사를 이끌어 갈
희망과 비젼을 가질 수 없다'고 호소한다.
이런 와중에 ‘이념적 편향과 근본주의를 지양하고
시장경제를 기본으로 한 자본주의 원리를 수용하라'는
이헌재 부총리의 소신발언은
국민과 시장의 뜻을 제대로 짚었기에 나올 수 있었다.
지금 우리 사회는 빈부격차 해소가 아니라
빈곤타파가 중요하다.
또한 시장경제 확립과 경제선진화가 시급하다.
그런 점에서 이헌재부총리의 경제관이
현실에서 실현될 수 있도록 책임여당인 열린우리당은
철저히 시장의 논리에 순응해야 할 것이다.
또한 한나라당 역시 경제위기를 넘어설
대안을 제시하며 최선을 다해 협조할 것이다.
2004. 8. 12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전 여 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