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올림픽의 발상지이자 '신들의 땅' 그리스 아테네에서 평화와 화합을 기원하는 '온 인류 대축제'가 화려한 막을 올렸다.
16박 17일동안 펼쳐질 축제기간 동안 폭염에 지치고 경제와 민생에 허덕이는 국민들에게 시원한 소식들이 많이 전해지면 좋겠다.
절망에 빠진 국민들이 선수들 선전하는 모습에서 힘과 용기를 얻을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우리 선수들이 그동안 땀 흘려가며 갈고 닦아 온 기량을 마음껏 발휘한다면 우리가 세웠던 금메달 13개 성적 10위의 목표 달성도 무난하리라 믿는다.
선수 개개인이 온갖 어려움을 극복하며 올림픽 무대에 선 만큼 최선을 다하여 대한민국의 명예를 더 높이고 개인적인 영광도 성취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
남북 선수단이 84번째로 공동 입장하는 모습은 감격이었다. 이번 올림픽으로 분단된 남북이 좀 더 가까이 갈 수 있고 평화를 진작시키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대한민국의 힘과 저력이 세계만방에 떨쳐지고 나아가 한국스포츠가 재도약 할 수 있는 신화가 아테네에서 창조되기 바란다.
밤잠을 설치더라도 우리 선수들의 선전 소식에 환호하는 일이 많으면 정말 좋겠다.
2004. 8. 14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임 태 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