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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59주년, 다시 역사지키기로 시작하자 [논평]
작성일 2004-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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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광복은 주어진 것이 아니라
쟁취한 것이었다.
그것은 피와 땀 그리고 눈물로 얻은 것이었다. 

 

저 만주벌판에서 이 한반도 구석구석에서
나라를 되찾기 위해
사랑하는 가족을 돌보지 않고
자신을 버리고 때로는 목숨까지 담보하며
모든 것을 걸고 처절하게 싸워 얻었다. 
그리고 마침내 59년전 조국의 빛을 되찾았다.

 

이런 애국선열들이 지키고자 했던 것은
바로, 결코 단절되지 않은 이 나라의 역사,
대한민국이란 이름,
그리고 이 땅에 살아갈 후손들의 풍요로운 삶이었다.

 

그러나 지금 우리는 커다란 도전과 위험에 직면해 있다.
고구려사 왜곡으로 시작되는 위협적인 중국의 동북공정기도,
식민세력인 일본 앞에 알아서 헌납한 과거사 문제제기,
애국세력이 목숨 걸고 지킨 이 나라의 역사와 정체성이
이렇게 허무하게 허술하게 다뤄지는 것은
역사 앞에서 이보다 수치스럽고 부끄러운 일은 없다. 

 

59년전 광복의 그날의 함성이
오늘 재현되려면
우선 역사지키기부터 철저히 다시 시작해야 한다.

 

대한민국은 수많은 고난과 질곡 속에서
반세기 넘는 짧은 시간 안에
'한강의 기적'을 이뤄냈다.
이제 우리는 '백두에서 한라까지의 기적'을 이뤄야 한다.
통일이라는 이름의 기적이 현실이 되기 위해서는
역사지키기와 화합과 포용이 우선되어야 할 것이다.


2004.   8.   14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전  여  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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