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노무현대통령은 우리 시대 갈등과 반목은
역사청산이 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대통령의 역사인식에 대해 이의를 달지는 않겠다.
중요한 것은 어떻게 역사를 지키고 세우고
또 청산하느냐 바로 그 실천이며 의지이기 때문이다.
대통령은 다 우리 하기 나름이라고 했다.
우리가 주도하는 대한민국의 새 역사를 쓰겠노라고 했다.
우리 모두가 바라는 일이다.
역사 바로 세우기는 우선 노대통령부터 솔선수범을 해야한다.
왜 노무현대통령은 유사법제가 통과되는 현충일에
굳이 일본을 방문했는가?
왜 노무현대통령은 세계에서 그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잔학한 일본식민통치에 대해서는 과거를 묻지 않겠다고 했는가?
왜 고이즈미 총리의 신사참배에 대해
언급하지 않겠다고 했는가?
왜 집권여당은 고구려사에 대해서는 교역규모를 거들며
언급을 회피했는가?
노무현대통령과 집권여당은
이에 대한 어떠한 역사적 답변을 갖고 있는가?
대통령부터 솔선수범하여
역사적 의지를 실천하고
포괄적인 역사적 진상을 밝혀야 할 것이다.
역사를 정치적 의도라는
스펙트럼으로 굴절시키지 말고
큰 역사인식 속에 있을 때
이 사회의 번영과 안정은 약속될 것이다.
통합과 화합-이것이 노무현 대통령이
선택할 길이다.
2004. 8. 15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전 여 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