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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탈레반의 부메랑은 어디로 갈 것인가? [논평]
작성일 2004-08-18
(Untitle)

'농사꾼은 논에서 잡초를 뽑을 때를 가리지 않는다'
'과거사는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역사의 문제이다.'
'신문의 오보경쟁--모친께서 신문을 보시고 역정을 내셨다'

 

이 모든 '역사에 남은 말'은 신기남의장이
더 큰 정치인이 되면 밝히려 했던
아버지의 친일에 대한 의도된 부인과 은폐발언이다.

 

신기남의장은 알고 있었다.
그러나 '탈레반 신기남'에게 역사적 진실은
정치적 입지를 확고하는 0순위 다음이었고
앞에서 소리 높여 잡초를 뽑자는 탈레반적 구호를 외치며
사람들의 시선을 붙잡아놓고
남의 밭의 잡초를 가르켰다.

 

'진실은 국익에 우선된다.'
어제 기자협회 40주년 기념식에서 노무현대통령이 던진
메시지이다.
지금 과거사청산에 역사적 사명감과 시대의 책임을
위해 나선 노무현정부와 열린우리당은
부디 스스로 한 이 말을 잊지 말기 바란다.

 

'진실은 국익에 우선된다.'
진실은 국익은 물론, 일개 당의 이익에도 우선된다.
동시에 진실은 한 정권의 이익에도 역시 우선된다.
그리고 스스로 던진 탈레반의 부메랑을
탈레반의 이익을 넘어서길 촉구한다.
진실은 탈레반의 이익을 넘어서는 것 아닌가?


2004.   8.   18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전  여  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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