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노무현대통령과 열린우리당이 추진하는 과거사진상작업은
무려 10만명이 넘는 이들을 대상으로 한다.
과거로 돌아가 하나하나 사실을 끄집어내는데 필요한
인력과 공력은 물론 돈 역시 엄청날 것이다.
새롭게 ‘친일파’로 낙인찍고 ‘유신잔당’으로
이름을 붙이며 자녀들에게 ‘과거사’를
알려준다면 이는 새로운 ‘연좌제’의 시작이 아닐 수 없다.
노무현대통령은 언제까지 긍정이 아닌 부정의 정치,
보탬정치가 아니라 뺄셈정치에 집착할지 안타깝다.
국민 한사람 한사람을
친일과 친유신의 현미경으로 솎아내겠다는 것은
정치의 부재-NO정치이다.
노무현대통령은 경제는 ‘NO믹스’로 결론이 내려졌다.
이제 정치마저 ‘NO틱스’로 몰고 가는 것인가?
노대통령 주변에 YES맨은 많건만
왜 경제도 정치도 모든 것에 ‘NO’라는 답변만
되풀이하는가?
노대통령은 ‘NO’가 아니가 ‘YES’라고 국민들에게
답해야 한다.
역사들추기가 아니라 증빙자료가 부실해
제대로 대우를 못 받는 순국애국지사들의 역사적 근거를
찾고 보완하는 ‘과거사 진상규명’을 해야 옳지 않는가?
2004. 8. 19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전 여 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