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대통령은 국가원수이자 국군 최고통수권자이며 행정부의 수반이다.
국정전반을 돌봐야 하는 자리임에도 노무현대통령은 특정사안에
대해서만 올인을 하고 있어 정작 중요한 일을 수행하지 못한다.
초반 1년은 코드인사 올인, 신당창당 올인, 비판언론과의 전쟁 올인,
검찰과의 전쟁 올인, 대선자금 올인, 재신임 올인을 해왔었다.
최근 반년은 총선 올인, 탄핵비난 올인, 수도이전 올인 하더니
요즈음에는 과거사에 올인하고 있다.
그 시간에 경제살리기에 올인하고 국민통합에 올인하고 성장동력
활성화에 올인하고 동북아 중심국가 건설에 올인했었다면 노대통령은
훌륭한 역사의 주인공으로 사학자들은 기록하려고 했을 것이다.
지금도 늦지 않다.
마라톤으로 말하자면 이제 고작 1/3 지점을 통과했을 뿐이다.
한눈 팔지 말고 포기하지 말고 ‘민생경제 살리기’에 전념하면 한다.
마라톤 대표주자격인 대통령에게 명운을 걸고 기대와 성원을 보내고 있는 국민들을 외면하지 말고 노무현대통령은 ‘경제살리기’에 올인해 주길 간절히 바란다.
2004. 8. 23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임 태 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