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노무현대통령이 9월 하순 러시아를 방문한다.
국빈방문이 여의치 않아 공식방문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5년만에 모처럼 한국 대통령의 러시아 방문인 만큼 기왕
국민의 자존심에 부합하는 제대로 된 대접을 받았으면 좋겠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외교적 성과다.
노무현대통령은 취임 후 몇 번의 정상회담이 있었지만 그 성과에 대해
국민이 인식하고 있는 것은 거의 없다.
오히려 곳곳에서 시시각각 실수와 망신 당하는 일이 벌어졌었고
국민의 체면을 완전히 구기는 저자세 비굴외교 기억만 남을 뿐이다.
대통령이 대접받기 위해 현충일 날 일본천황을 알현해야 하는 그런
모멸과 ?i김을 당하는 일이 반복 되어서는 안된다.
또한 불필요하게 국익을 양보하거나 할 말을 못하는 일이 있어서도 안된다.
러시아 방문을 포함 대통령의 모든 외교는 국적있는 외교가 되어야 한다.
2004. 8. 23
한 나 라 당 부 대 변 인 김 성 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