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열린우리당이 민생경제 챙기기에 나선 것은 잘한 일이다.
백 번을 속는 한이 있어도 ‘경제우선’이라는 말은 듣기에도 좋다.
현재의 경제위기는 그 원인이 ‘노무현정권의 3不’ 즉 불안, 불신,
불투명에서 비롯된 면이 가장 크기 때문에 정치권이 이 점을 해소하는 것이
최고 최상의 해결책이다.
우리 한나라당은 노무현 정권이 경제위기를 인정하고 과격한 경제정책을 자제하는 것이 그 해소 방안이라고 믿고 있다.
그러나 노무현대통령과 정부여당은 경제위기를 인정하지 않고
막연한 낙관론을 계속 펼치고 있어 정확한 처방이 나오질 않는다.
따라서 여야와 정부가 합동으로 경제현장에 나가 정확한 상황을
조사하고 공동으로 진단서를 작성 한 후 합동대책안을 마련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한다.
훗날 경제가 다 망가진 이후에 경제청문회 해 봤자 무슨 의미가 있는가
아직 회생의 여지가 있을 때 여야정이 함께 공동조사 공동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서민경제와 지방경제의 피폐상은 더 이상 말이 필요치 않다.
서민은 지금이 진짜 IMF라고 아우성이다. 지체하는 만큼 국민의 고통은 가중되고 희생자는 늘 뿐이다.
2004. 8. 25
한 나 라 당 부 대 변 인 구 상 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