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일본 토쿄 교육위가 일본침략을 아시아 해방전쟁으로 묘사하는
왜곡된 역사 교과서를 공식 채택했다고 한다.
이는 시대착오적인 군국주의의 망령을 되살리는 것으로 주변피해국가와
국민들의 분노를 자아내게 하는 제2의 침략행위다.
일본 정부는 토쿄 교육위의 망동을 즉각 중지시키고 관련국 국민들에게 정식으로 사과해야 한다.
일본의 이 같은 역사 왜곡 빈발은 노무현 정권이 저자세 비굴외교를 해온 것과 무관치 않다고 보며 특히 노 대통령이 과거사 언급을 않겠다고 한 것이나 천정배 원내대표의 과거사 국내용 발언이 영향을 미쳤다고 본다.
노무현정부는 방안 퉁수처럼 국내에서만 정치보복차원의 역사 놀음을 하는
소극적인 자세를 탈피해 정부가 외교적 채널을 이용해 당연히 해야 할
우리 역사 지키기나 제대로 해주길 바란다.
2004. 8. 27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임 태 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