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노무현 정권 들어 유난히 역사와 영토에 대한 외침이 빈발하고 있다.
고구려사와 독도, 동해가 끊임 없이 주변국가들에 의해 노략질 당하고 일제침략이 해방전쟁으로 묘사되는 기막힌 일이 벌어지고 있다.
노무현대통령은 고구려사 왜곡에 대해서는 이성적이고 미래지향적으로 풀자며 먼저 저자세를 한껏 보여주고 야당탄압을 위한 과거사 문제만은 살벌한 밀어붙이기를 하고 있어 비열한 이중잣대를 대고 있다.
일본이 조선침략을 해방전쟁으로 가르치겠다는 것은 그동안의 모든 사과가 위선이고 거짓이었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으로 이는 우리 국민 전체를 능욕하는 것이며 이에 대한 노대통령의 침묵은 그들의 주장을 용인하는 것이다.
대통령은 이미 한일과거사에 대해 침묵을 맹세 했고 여당 원내대표는 국내용, 일본용 구분 대응을 천명해 부실외교를 자청했다.
노무현정권의 역사침략에 대한 대응 자세를 보면 어느 한 구석도 당당한 대한민국의 모습은 없고 오히려 비실비실해 보여 분노감 마져 든다.
기세등등했던 자주외교 큰소리는 어디로 잦아들어가 안보이고
국가와 민족의 이익을 지키겠다는 대선공약은 또 언제 다 잊어먹었기에 일본, 중국에게 이처럼 업신여김을 당하는지 한심스럽다.
동북아 중심국가, 자주외교, 평등외교 기대도 안하지만 일본침략이 아시아 해방전쟁이라는 일본교과서 왜곡 하나만이라도 시정해 보라.
2004. 8. 28
한 나 라 당 부 대 변 인 이 정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