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카드대란이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
카드사와 가맹점이 전혀 양보 할 기미가 안보여 추석을 앞두고 그렇지 않아도
위축된 소비가 더욱 위축 될 것으로 예상된다.
마치 마주보고 달리는 기차를 보고도 속수무책으로 바라만 보고 있는 것처럼
정부가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참으로 안타깝다.
정부가 정부다우려면 미리 대처를 해야 하고 그것도 못할 것 같으면 발등에 떨어진
불이라도 꺼야 최소한의 정부자격이 있는 것인데 지금 정부는 그것마저 못하니
더욱 그렇다.
이 정부 출범이후 얼마나 많은 대란이 일어났는지 일일이 열거할 수 없을 정도다.
카드대란외에도 물류대란, 원자재 대란, 모래대란, 사이버대란, 백신대란,
고속도로대란, 학자금대란, 전세대란, 역전세대란, 파업대란, 소주대란, 만두대란,
레미콘대란, 유가대란, 의료대란, 금융대란, 물가대란 등등 가히 대란 정권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그러니 무능·무계획·무대책의 3무정권이라는 얘길 듣는 것이다.
지난일은 그렇다치고 눈앞에 닥친 카드대란만이라도 속히 해결하기 바란다.
2004. 9. 1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임 태 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