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국민은행장의 연임이 불가능해졌다”는 금융감독원의 친절한(?) 해석이 주식시장을 요동치게 만들었다 .
국민은행의 회계위반은 단순과실이라는 주장부터 증권선물협회의 의결이 법적구속력이 없다는 것까지 다양한데 왜 굳이 금감원이 나섰을까?
회계위반을 왜 최고경영자의 사임으로 몰고 가는 것인지 알 수가 없다.
외국인 투자가들은 이번 일로 한국의 금융시장 전반에까지 의심을 보내고 있다.
금감원의 뜻에 따른 수상한 개입은 아닌지,아니면 정부의 노골적인 은행간섭의 신호탄인가하고 의문을 보내는 것이다.
정부가 관치 금융을 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이 아니라면 자기사람심기를 하겠다는 속내를 보인것으로도 해석된다.
경제를 살려내랐더니 금융시장죽이기나 하는 한심한 졸책이나 내놓는 것이 이 정부의 현주소인가?
정부는 지금이라도 국민은 물론 외국인 투자가들이 납득할 수 있는 해명을 하고 관치금융에대한 미련을 버려라
2004. 8. 30
한 나 라 당 부 대 변 인 김 성 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