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노무현 정권이 원전센타 폐기물 부지선정 작업을 다시 원점으로 돌렸다.
필요없는 것이면 애당초 시작을 말든지 필요한 것이면 주민을 적극 설득해야 옳다.
에너지난을 극복하기 위해 시작한 원전 방폐장 건설사업은 아무리 시민단체의 반대가 있다 해도 국가와 국민을 위해 당연히 해야 할 일이고 참여정부에게
주어진 시대적 과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노무현 정권은 1년 반을 허송세월하고 이제와서 원점회귀다.
매사가 타이밍이 중요한 법인데 이 정도면 시민단체에 밀려서 제 할일을 포기하는 있으나 마나 한 정부’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가당치도 않은 것은 방폐장 하나도 7만 5천명 주민설득을 못해 포기하는 나약한 정권이 600년 된 수도를 옮기겠다고 온 나라를 들쑤셔 갈등을 조장한다는 것이다.
야당대표 비난하고 비판세력 공격하는 일에는 남다른 추진력과 돌파력을 가진
집권세력이 정작 국가를 위해 필요한 일에는 맥을 못추고 포기로만 일관한다.
이러니 참여정부를 약자는 밟고 강자 앞에서는 고개 숙이는 ‘사이클 정부’라고 하는 것이다
노무현 대통령은 국책사업과 정략사업을 올바로 구분해서 국민을 위한 국책사업은 하늘이 두쪽 나도 관철시키고
정략사업은 지금이라도 당장 철회하는 것이 현명하다.
2004. 9. 14
한 나 라 당 부 대 변 인 구 상 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