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최근 국가원로들께서 ‘시국을 걱정하는 모임’들을 잇달아 갖고 귀한 말씀들을 주신 것에 대해 한편으로는 감사하면서도 현실정치에
참여하고 있는 저희들로서는 죄송함을 금할 길이 없다.
어느 편이든 간에 어르신들이 나서지 않으면 안되는 지경에까지 이르게 한 것은 현재 국정을 책임 지고 있는 사람들의 책임으로 여야를 막론하고
면목 없는 일로 깊이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
우리 한나라당은 국가원로들의 깊은 뜻을 헤아려 국민대다수가 원하는 경제살리기에 최선을 다 할 생각이다.
뿐만 아니라 국가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단 한 발짝도 양보 할 수 없는
체제 수호에 만전을 기할 것이다.
어떻게 세워지고 지켜온 나라인데 어느 누가 감히 하루 아침에 헌법체계와 법질서를 뒤흔든단 말인가?
역사적으로 실패가 입증된 주장과 정책들이 이 땅에서 뒤늦게 난무하고 횡행하고 있는 것은 절대 용납 할 수 없다.
우리 한나라당은 국민대다수와 국가원로들의 유지를 십분 이해하고
걱정을 덜어 드리기 위해서도 국가정체성 확립과 민생경제살리기에
더욱 매진 할 것이다.
2004. 9. 17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임 태 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