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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국무총리라도 좀 달라야 할 것 아닌가?[논평]
작성일 2004-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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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이 취임 이후 지금까지 거의 재임 일수에 맞먹는 ‘말 파문’을 일으켜 왔기 때문에 이해찬 국무총리만이라도 국정 챙기기에 전념해 주기를 바랬으나 최근 행태를 보면 한 술 더 뜬다.

 

열린우리당내 경제전문가들조차 파탄지경인 민생경제를 살리기 위해 경기부양을 주장하고 있는 마당에 언론이 광고수익을 위해 종용한다고
억지소리를 하고 있어 기가 막히고 답답하다.

 

비판언론에 대한 과도한 피해의식이나 경제위기를 위기로 인정하지 않고
야당과 언론 탓으로 돌리는 무책임함이 대통령과 총리가 일란성 쌍둥이다.

 

게다가 수도이전에 국회와 사법부는 포함시키지 않는다는 소신이나 국가보안법은 폐지보다 개정쪽이었던 입장을 어느 순간 바꾼것처럼 정책이 오락가락 하는 것도 또한 대통령과 총리가 초록과 같이 동색이다.

 

대통령이 헌법재판소와 대법원 판결을 무시한 것이나 총리가 국가원로들을 무시한 것은 똑같이 경우에 없는 짓으로 ‘질서파괴’ 행위다.

 

국민은 노무현대통령 한사람에게 받고 있는 스트레스도 견디기 힘들다.
국무총리라도 좀 달라야 할 것 아닌가?

 

국무총리는 기왕 내치를 챙기기로 했으면 무너지는 민생경제, 있으나마나한 외교라인, 불안한 안보나 챙기고 더 이상 국민에게 ‘舌彈’일랑 쏘지 말라.
 

2004.  9.  17

 

한  나  라  당  부 대 변 인   구   상   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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