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열린우리당 내에서도 비교적 합리적인 인사에 속하는 의원들이
'안정적 개혁’을 위한 모임을 결성해 제목소리를 내기로 했다고 한다.
'만시지탄’이지만 크게 환영 할 일이고 ‘시작은 작게 했지만 조만간 큰 모임, 큰 목소리,
큰 방향’을 보여 주길 기대한다.
노무현 정권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많은 국민과 전문가들, 해외 언론과 기관들은 ‘급진적, 좌파적 개혁’을 지적해왔다.
급진개혁은 여권 내에서 아무도 제동을 걸지 못한 상태로 1년 반 동안 진행되어 왔고 그로인해 민생경제는 파탄지경이고 서민고통은 가중 되고 있으며 안보불안과 국제적 고립이 심화되고 있다.
진보적 실험정치, 이상주의적 국정운영의 실패는 지금까지로 족하다.
이제 여당 내 실용적이고 합리적인 인사들이 제동장치가 되어 줘야 한다.
국정을 직접 경영해 왔던 분들, 국방을 직접 책임 맡아 왔던 분들,
국가안보를 뒤흔드는 반국가활동을 한 범죄를 단죄해 왔던 분들, 외교무대에서 국제경쟁의
안목을 키워온 분들이 여당 내에 적지 않아 기대가 크다.
한나라당이 야당이면서 노무현정권이 추진해온 개혁안들을 대안을 가지고 대부분 수용하는 자세를 보여 주었듯이 열린우리당도 경제를 살리자는 한나라당의 충정을 합리적 의원들 중심으로 받아들여서 현 경제난국을 극복해야 한다.
열린우리당 내 안정적 개혁을 주창하는 의원들 모임이 결성되고 회합을 가졌다는 그 자체만으로 국민은 크게 안도 할 것이고 투자자들은 안심 할 것이며 국정은 안정을 찾게 될 것이다.
2004. 9. 21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임 태 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