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장애인 올림픽에서 사격의 허명숙 선수가 42년 장애의 설움을 딛고
대한민국에 첫메달을 안긴데 대해 국민과 함께 축하한다..
40만원 수입으로 세끼를 모두 밥과 된장을 먹으며 기초체력 훈련조차 제대로 못하는 어려움을 이기고 이루어 낸 인간승리에 찬사를 보낸다.
전자제품을 조립하고 전화를 받아주는 아르바이트 비용으로 국내대회 출전비를 마련하고 자기총도 겨우 마련하는 등 온갖 고난을 극복한 허선수에게 고개가 숙여진다.
그러나 생활보호대상자인 허선수가 은메달 연금 30만원을 받으면 보조금도 그만큼 줄고 임대아파트 후보에서도 탈락하고 생보자 대상에서도 제외되어 기쁜일이 아니라고 하니 참으로 안타깝다.
어려움을 이긴 허선수를 비롯한 장애인선수들이 더 이상의 어려움을 겪지않도록 정부는 관심을 가져야 한다.
그리고 올림픽 메달에 연금 차별을 없애겠다는 추진약속은 꼭 지켜져야 한다.
2004. 9. 20
한 나 라 당 부 대 변 인 서 창 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