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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문제는 경제이다. 통일도 경제이다[논평]
작성일 2004-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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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장엽씨가 말한 통일의 길은 단순했다.
즉 친북 반미세력의 성장을 막고
민주주의와 법질서를 강화해 경제를 발전시키는 것이
바로 가장 빠르고 정확한 통일의 길이라고 했다.

 

그는 남북연방제등 남한 일각에서 제기되는
통일의 방식이 허울 좋은 ‘장밋빛’에 불과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중국과 러시아의 세력 강화, 미군 철수 완성,
그리고 남북연방제를 도입할 경우 지금과 같은
친북정서가 뿌리내리면 남한의 총선패배가
예측된 현실이라는 지적이다.

 

‘친일진상’부터 ‘국가보안법’문제까지 
우리의 현실이 황장엽씨로서는 얼마나 한심하게 보일지
짐작 가는 일이다.
‘북한을 모르는’ 열린우리당과 노무현대통령은
‘북한을 아는’ 황장엽씨의 조언을
무시해서는 안 된다.

 

현재 열린우리당은 개정유지라는 상식적인 한나라당의 안을
애써 무시하고 ‘TF해체’등 자중지란만을 거듭하고 있다.
왜 열린우리당은 황장엽씨 표현대로
‘북한이 거들떠보지도 않는 보안법’의 폐지에
골몰하는가? 
 열린우리당은 무엇이 가장 빠른 통일의 길이고
합리적인 준비 작업인가를 자각해야 한다.

 

문제는 경제이다.
남북한의 경제적 격차를 늘려놓는 일만이
우리 스스로 통일을 감당할 능력인 셈이다.
진정한 통일세력이라면
노무현대통령과 열린우리당은
국가보안법폐지를 접고 개정유지라는
한나라당의 안을 받아들이고
소모적인 온갖 논쟁을 매듭지어야 할 것이다.
그리고 경제살리기에 매진해야 할 것이다.

 

2004.   9.  24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전   여   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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