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수도이전 반대 항의시위’를 탄압하기 위해
▲‘국무회의’ ▲‘집권당 상임중앙위 회의 ▲‘당정회의’가 연일
번갈아 개최 되고
▲4선의원이 여당국회의원 10명을 끌고 서울시청을 쳐들어가고 ▲세명의 열린우리당 국회의원이 5분 발언을 얻어 비난하고
그것도 부족해 ▲여당은 국정감사에서 보자고 협박하고 ▲행자부 장관은 ‘상응한 조치’ ▲법무부 장관은 ‘고발 있으면 대응’ 등
범여권이 총동원 된 것 같아 기가 막히다.
‘정부여당이 수도이전 반대운동 탄압에 쏟는 열정과 시간을
민생경제 돌보는데 1/100만 관심 보여도 경제는 살아 날 수 있을 것이다.
못나도 너무 못났다.
정부여당의 이런 작태야말로 ‘비열한 정치공작’이고 ‘약자앞에 힘자랑’이다.
국무총리와 장관들 그리고 집권당 국회의원들이 그렇게도 할 일이 없고
한가하다면 차라리 들녘에 나가 농촌일손이나 도와주는 편이 생산적이다.
거세게 일고 있는 수도이전 반대 민심이 권력의 힘으로 누른다고 제압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면 착각이다.
공은 튄다고 때리면 더 튀는 것도 모르나?
2004. 9. 24
한 나 라 당 부 대 변 인 이 정 현